2. 개인정보보호법 제71조 제3호에 의해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위조 또는 유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수 있으며, 등록된 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스마트 전기안전! 우리집 전력 검문소, 분전반의 역할과 원리(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 |||
작성자 | 서민정 | 조회수 | 106 |
---|---|---|---|
작성일 | 2021-02-05 17:21:25 | 최종수정일 | 2021-02-05 17:21:25 |
전기가 나가면 가장 먼저 ‘두꺼비집’을 열어 확인하죠. 두꺼비집이 집 내부의 전력 부하를 제어하기 때문입니다. 과전류와 누전을 방지하는 우리집 전기안전 장치이기도 한 두꺼비집의 정식 명칭은 ‘분전반’인데요, 오늘은 이 분전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전반, 왜 두꺼비집이라고 부를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깜깜한 밤을 밝히는 도깨비가 사는 ‘도깨비집’으로 불리다가 ‘두꺼비집’으로 변했다는 설도 있고요, 일제강점기에 보급된 분전반의 상표가 두꺼비처럼 생겨 두꺼비집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설은 분전반의 겉모양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분전반에 연결된 전선의 중간에는 퓨즈(Fuse)라는 장치가 끼어 있는데, 납 합금으로 구성되어 녹는점이 낮습니다. 때문에 전선에 과전류가 흘러 전선 온도가 상승하면 퓨즈가 녹아버리고, 이로 인해 전기가 끊겨 과전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퓨즈를 보호하기 위해 겉면에 전기를 차단하는 사기 뚜껑을 덮었는데, 이 뚜껑이 마치 두꺼비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여 ‘두꺼비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외부 전력은 왜 분전반을 통해야 할까?- 분전반은 그 명칭처럼 외부에서 집으로 끌어온 전력을 전기가 필요한 곳에 나누어줍니다. 만약 분전반이 없다면 어떨까요? 집 이곳저곳에 흩어진 콘센트와 스위치를 외부 전선에 각각 직접 연결해야 하고, 누전이나 과전류가 발생하면 여기저기 연결된 전선을 모두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불편함도 생길 것입니다. 이처럼 분전반은 부하에 맞게 전기를 분배하고,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검문소 역할을 합니다.
-분전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작동할까?- 분전반 속에는 크게 두 종류의 스위치가 있습니다. 배선차단기와 누전차단기인데요, 배선차단기는 과전류 발생 시 전기를 차단하고, 누전차단기는 배선차단기의 기능에 누전차단 기능까지 추가된 것입니다.
많은 전기가 한꺼번에 들어와 전선의 온도가 높아지면 퓨즈가 끊어져 전기를 차단하는데요, 누전차단기는 들어오는 전류(입력전류)와 나가는 전류(출력전류)를 비교합니다. 물이 흘러들어왔다가 나가듯, 집안으로 흘러들어온 전류는 전선을 타고 다시 외부로 나갑니다. 이때, 입력전류가 출력전류보다 높으면 전기가 새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죠. 따라서 ‘입력전류-출력전류’ 값이 30mA 정도 차이 날 경우 전류를 차단합니다.
-분전반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분전반은 과전류, 누전 등으로 인한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그 위치를 항상 기억하고, 비상시 바로 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차단기 스위치가 내려가는 것이 번거로워 용량을 큰 것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차단기 용량은 연결된 전선의 굵기와 허용 전류량, 전기제품 부하 등을 모두 고려 산정되기 때문에 스위치가 자꾸 내려간다는 것은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용량 교체를 희망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거친 후 교체해야 합니다.
우리집 전기안전을 지켜주는 ‘분전반’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고, 주기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전기안전 문의는 1588-7500 |
게시글수:330PAGE:1/37RSS
번호 | 파일 | 제목 | 조회수 | 작성자 | 작성일 |
---|---|---|---|---|---|
330 | [추천공모전]「스포츠영웅 손기정 위인전」 독후감 공모전(~12/28) | 49 | 박상욱 | 2022-12-22 | |
329 | 발달장애인 농구팀(청소년팀) 신규 참여자 모집 | 44 | 김석주 | 2022-12-21 | |
328 | [추천공모전]문화재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12/30) | 54 | 박상욱 | 2022-12-20 | |
327 |
![]() |
[추천공모전]2023 OWHC-AP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 영상 공모전(~5/10) | 53 | 박상욱 | 2022-12-19 |
326 | [추천공모전]교보문고x롯데컬처웍스 스포츠 테마공모전(~1/25) | 51 | 박상욱 | 2022-12-16 | |
325 | [추천공모전]문화재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12/30) | 54 | 박상욱 | 2022-12-05 | |
324 | [추천공모전]「스포츠영웅 손기정 위인전」 독후감 공모전(~12/28) | 58 | 박상욱 | 2022-12-05 | |
323 | [추천공모전]2022 기술보증기금 60초 홍보영상 공모전(~12/16) | 65 | 박상욱 | 2022-11-22 | |
322 | [추천공모전]2022년 의정부 문화 콘텐츠 숏폼 공모(~11/30) | 80 | 박상욱 | 2022-11-21 |
남을 비방하는 말, 비속어, 음란성 글, 광고성, 실명을 사용하지 않은 글은 관리자 임의로 바로 삭제합니다.